아로마(Aroma)란?
향기, 향료, 향기 있는 물질을 말한다.
향기가 있는 식물 모두에서 정유(essential oil)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추출되어 나오는 양과 포함된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정유(Essencial Oil)란?

•식물의 한 부위 혹은 여러 부위에서 채취, 혹은 여러 종의 식물에서 한 가지 정유를 채취.

•매우 휘발성이 높음

•매우 농축된 물질

•주성분은 1-10종, 대개는 100여 종(많게는 300여 종)의 천연 혼합물

•증기증류법(steam distillation), 압착법(expression). 용매추출법(extraction,infusion) 이산화탄소추출법 등의 과정을 거쳐 채집

•이 관점에서 보면 정유는 오일부분을 추출하는 것이므로 식물의 전체 혹은 일부를 중탕하거나 액기스를 뽑아내는 것과는 다른 개념임

•Oil이라 부르지만 지방성 오일과는 달리 공기 중에 놓아두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증발함

•대부분 옅은 노란색으로 점성이 별로 없는 것이 대부분임

•매우 고농도 물질이므로 단독으로는 사용되는 예가 적고 기초오일(carrier oil)이나 물에 타서 희석하여 씀

•오래 놓아 두면 그 효능과 향기가 짙어지는 것이 있는 반면 6개월 정도 지나면 향기는 있으면서도 효능이 없어지는 것이 있음

•식물의 대사과정에서 필수 불가결한 구성성분이 아닌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낸 물질
(곤충을 유혹한다거나 배척하고 질병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등)

•이러한 물질은 식물의 어느 한 부분이나 체액 등에 축적이 됨

•그 양이 많으면 오일의 값이 싸지고 적으면 비싸짐

•모든 식물은 자기만의 독특한 냄새를 낼 수 있으나, 모든 식물이 휘발성의 오일을 생성하는 것은 아님

•작은 분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피부를 뚫고 들어가 혈류 내로 흡수될 수 있고 호흡기나 소화기의 점막으로도 용이하게 흡수됨

•혈액 내 혹은 조직 내에서 몸의 화학물질에 영향을 줌

•거의 대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분에서 수 시간 내에 완전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짐

•여러 구성성분 중에서 자체로 독성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으나 (phenol, ketone등), 다른 성분이 이 독성을 완화해주며, 그래서 대부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함

•이 관점에서, 한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항생제나 소염제 등과는 다르며, 효과는 다소 적을지 몰라도 부작용의 위험이 적고 내성이 잘 생기지 않음.

•알콜이나 아세톤같은 물질로서 추출한 정유는 적은 양이나마 이런 물질이 정유 속에 포함되어 있고 치료용으론 부적합할 수 있음

•eugenol 같은 물질은 금속도 부식 시킬 수 있음. 그래서 모든 정유는 주의 깊게 써야 함이 당연함.

정유의 추출부위 

정유의 구성성분

아로마테라피란 아로마(향기)와 테라피(치료)의 합성어로서, 그리이스 어원의 아로마는 향기나는 풀을 의미하나, 현재는 정유를 의미


아로마테라피란 정유를 사용하여 몸과 마음의 이상을 교정하는 방법이며 대체의학중의 하나임.

고 농도의 물질을 사용하므로 희석하여 사용하기 위하여 지방성의 오일들을 용매로 사용함

이 용매들도 각각 나름대로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를 carrier oil 이라 함

흡입방법과 도포방법이 있으며 도포시 마사지를 병행함

마사지는 정유와 carrier oil의 흡수를 도와주며, 마사지 그 자체만으로도 신체적, 심리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음.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다른 대체의학들과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음.
holistic medicine : holistic 관점으로 질병의 원인을 보는 요법
herbal medicine : 허브(herb)를 이용한 보조요법
yoga : 요가 등을 이용한 명상요법
nutritional medicine : 필수영양소를 이용한 영양요법
기타 등등

생약학과의 관계
비슷한 면 : 식물의 추출물을 이용
다른 면 : 순수 식물성 (아로마테라피) 다양한 원료(식물,,동물 등), 주 성분과 구성 성분이 다름 (같은 식물 같은 부위에서 추출을 하더라도) 사용 방법과 효과면에서도 다름

기원은 원시시대, 고대 : 고대로부터 정유를 생성했다는 증거가 속속 발견됨 (인도 아프가니스탄)

제례 의식이나 전염병 발병시에 사용

이집트 : 미이라제작, 건강, 미용,종교,요리, 의료 분야에 정유를 활용

출애굽기의 구약성경 : 계피 ,몰약 올리브 등이 나옴

그리이스시대 : 고대에 사용되던 향유, 정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로마시대 : 주로 음식에 향신료로 쓰였고 신체를 가꾸거나 미용에 사용. 네로 황제는 정유를 너무 많이 낭비하였다는 기록이 있음

10세기초 : 아비센나가 냉각장치를 고안하여 증기증류법을 만들었다고 함

중세시대 : 수도사들의 명상을 도와주기 위하여 사용됨

페스트 창궐시기 : 허브와 함께 정유가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사용되어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자료가 있음

현대 : 항생제와 소염제로 대표되는 현대의학때문에 점차 소멸 추세에 있다가 1960년대에 구전되어 내려오던 것들과 실제 정유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아로마테라피가 정립됨 (Gatefosse, Valnet, Tisserland etc.)

영국, 독일에서는 의사, 아로마테라피스트 들의 처방을 받아서 사용되고 있음

미국 , 일본,호주등지에서 정유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 실험이 시행되고 있는 추세임.

한가지의 정유만을 사용해서 시행될 수도 있으나, 여러 개의 정유를 혼합 사용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시술자에게 맞는 혼합물을 적절히 사용하여야 하므로 일종의 예술적인 경지에 도달할 수도 있다.

각 시술자에 따라서 다른 처방이 나올 수 있고, 피 시술자에 따라서도 그 구성이 달라질 수 있으며, 또한 계절, 시간에 따라서도 다소 달라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