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건강정보
- 작성일 : 2014-11-06 13:16 / 조회 :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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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이명이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말한다. 즉,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는 모든 사람의 약 95%가 20dB(데시벨) 이하의 이명을 느끼지만 이는 임상적으로 이명이라고 하지 않으며,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질 때를 이명이라고 한다.
치료이명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종양이 원인인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먼저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이 좋다. 치료를 받은 이명 환자의 25%는 증상이 매우 호전되고, 50%는 어느 정도 호전되며, 나머지는 치료에 별 호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 이명에 대한 치료법이 뚜렷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지만, 최근에 흔히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1) 약물요법: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은 없다. 다만, 이명에 동반된 증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 빈혈,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매독, 면역결핍증 등의 원인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먼저 치료해야 한다.
-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 등은 이명의 악순환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 상담지도는 환자의 긴장감, 불안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것으로 되어 있다.
3) 보청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반된 환자에게 일부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명 차폐기(이명과 같은 주파수의 소음을 내는 차폐기를 사용하여 환자가 이명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방법)는 권장되지 않는다.
4) 정신과적 치료
5) 이명 재훈련: 상담지도가 중요하며, 소음발생기를 사용하여 이명의 강도보다 낮은 강도의 음자극을 지속적으로 주어서 이명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한다. 궁극적으로 환자 자신이 일상 생활에서 이명을 잊고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
관련질병감각신경성 난청, 혈관성 종양, 동정맥기형, 정맥성 잡음, 근수축이명, 지속적 이관개방
관련신체기관
달팽이관, 청신경, 중추청각로, 청각피질진료과: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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