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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정신질환 뮌하우젠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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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건강인 [마스터 : ]
  • 작성일 : 2014-05-04 15:40 / 조회 : 329
  • 뮌하우젠 증후군

    뮌하우젠 증후군은 드문 질환으로 보통 복통, 기절, 열감과 같은 증상으로 계속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치료를 받는 질환이다. 이렇게 환자 노릇을 하려는 욕구는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보호받고 도움을 받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질환은 성인기 초기에 생기고 남자에게서 더 흔하다. 환자들은 증상이나 병원검사 등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이런 지식은 의료 계통에서 일하면서 얻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거나 시험적 개복술이 시행되고 나서야 환자의 주장이 허위임을 알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과거력을 숨기고 자신의 상황을 과장하기도 한다. 뮌하우젠 증후군의 한 형태인 인위성 장애는 환자가 증상을 과장하고 자해를 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의료인들에게서 가장 흔하다. 다른 형태로는 대리인이나 부모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이 있는데 흔히 아이 엄마가 아이가 아파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계속 주장한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뮌하우젠 증후군과 인위성 장애는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데, 대개 다음과 같다.

    * 증상과 과거력을 극적으로 과장한다.
    * 의료진에게 신경질적으로 따지기 좋아한다.
    * 의학 용어와 의료 시술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복부에 다수의 흉터가 있어 여러 번 수술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자는 강한 진통제를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약물중독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의 경우 부모는 아이가 아프다며 가짜로 증상을 얘기한다.

    어떻게 치료하나?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의심스러워하는 순간, 뮌하우젠 증후군 환자들은 자신의 거짓을 들키지 않으려고 다른 병원으로 옮긴다. 따라서 제대로 치료하기 어렵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결국 나중에야 알게 된다.

    이렇게 알게 된 후에도 뮌하우젠 증후군과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이 질환의 특징이 기본적으로 증상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사는 환자와 편안하고 협조적인 관계를 가짐으로써 불필요한 치료나 검사를 받지 않도록 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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