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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정신질환 강박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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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건강인 [마스터 : ]
  • 작성일 : 2014-05-04 15:31 / 조회 : 245
  • 강박증
    강박증 환자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자꾸 떠올라 고통받는다. 강박적인 생각이 들면서 호주머니에 열쇠가 있는지 확인하는 동작 같은 강박적인 행동을 자꾸 반복하게 된다.

    환자는 이런 행동을 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반복하게 된다. 위생, 개인적인 안전, 자신의 물건이 안전한지에 관한 걱정거리가 주된 생각이다. 또한, 폭력적이거나 음란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흔한 강박적 행동으로는 손씻기, 창문이나 문이 닫혔는지 확인하는 행위, 책상 위의 물체를 반듯이 놓는 행동이 있다. 이런 행동은 불안을 감소시키기는 하지만 수백 번이나 반복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다.

    인구 100명 당 약 2명이 강박증 환자이며 가족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강박적 성격을 가진 경우 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커지며, 스트레스로 유발되기도 한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비합리적인 생각을 한다.
    * 생각을 잊어버리기 위해 반복적인 시도를 한다.
    * 반복적인 동작을 한다.

    환자는 이런 행동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 괴로워하지만 충동을 억제할 수 없다.

    어떻게 치료하나?
    의사는 증상만으로 강박증을 진단한다. 의사는 정신 치료의 일종인 행동치료를 권유하거나 항우울제를 처방하는데 약물과 정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행동치료를 하면 초반에는 불안과 강박증이 오히려 악화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박적인 행동이 줄어든다. 가족이나 친구가 용기를 북돋워주고, 환자는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서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환자 모임에 가입하여 치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90% 이상의 환자는 치료 후 1년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강박적 성격장애가 동반된 환자는 질환이 장기화되고 증상의 정도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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