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소식  >  농장소식 list

농장소식

    [뉴스] 정신질환 공포증 어떤 유형이 있나?
    트위터   페이스북  
  • 작성자 : 건강인 [마스터 : ]
  • 작성일 : 2014-05-04 15:27 / 조회 : 227
  • 공포증
    공포증이란, 극도의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환자는 두려운 물체나 상황을 피하려 하고 이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공포증을 일으키는 상황에 접하면 공황발작이 생기는데, 불안하고 땀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공포증 환자는 이런 심한 두려움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이런 불안은 두려운 상황을 벗어나야만 없어진다. 이런 상황을 회피하려는 것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하지 못하고 활동이 제한된다. 약 10%의 인구가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공포증은 어린이 후기, 사춘기, 성인 초기에 생긴다.

    어떤 유형이 있나?
    공포증은 종류가 다양하나 크게 단순 공포증과 복합 공포증의 두 가지가 있다.

    단순 공포증 거미, 높은 곳, 비행기 여행과 같은 특정한 하나의 물체, 상황, 활동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폐쇄공포증은 단순 공포증이다. 피를 무서워하는 것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한 단순 공포증이다.

    복합 공포증 두려운 대상이 여러가지인 더 복잡한 공포증을 복합 공포증이라고 하며, 광장공포증이 그 예이다. 열린 공간에 혼자만 있거나 공공장소에서 피하지 못하고 잡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광장공포증이 생길 수 있는 상황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사람이 많은 가게를 방문하는 일을 들 수 있다.

    광장공포증이 있는 환자들은 이런 상황을 피하려 하기 때문에 일과 사회활동이 힘들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힘들어한다. 광장공포증은 중년기에 생기며 여성들에게 더 흔하다. 사회공포증도 복합 공포증으로 분류된다. 사회공포증 환자는 사람들 앞에서 식사하거나 말할 때 당황하거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굴욕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원인은 무엇인가?
    공포증의 원인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지만 단순 공포증의 경우엔 과거의 경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린 시절 폐쇄된 공간에 갇혔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폐쇄공포증이 생길 수 있다.

    사회공포증이나 광장공포증 같은 복합 공포증의 원인 역시 불확실하지만 이것은 불안해하는 경향으로부터 생긴다. 어떤 환자는 유발인자가 된 스트레스 상황을 기억하기도 하는데, 나중에 이와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다시 불안해진다. 대부분의 사회공포증도 극심한 공포가 생기는 사회적인 환경에서 시작된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에게 광장공포증이나 사회공포증이 생기기 쉽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공포심을 일으키는 물체, 동물, 상황에 노출되거나 단순히 생각만 해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심계항진(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 땀이 나고 떨린다.
    * 구역질이 난다.
    * 숨이 차다.

    모든 공포증에 공통적인 점은 이를 회피하려 한다는 것이다. 활동이 제한되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불안과 공황발작이 생기기도 한다. 때로는 공포증을 가진 환자가 두려움을 이기려고 알코올이나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댓글 삭제
    삭제하시려는 댓글은 비회원이 작성한 댓글입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가 일치해야만 삭제할 수 있습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름
    비밀번호
list